내가 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잠실 교보문고이다.
학생 때부터 참 자주 갔다.
지하철에서 눈감고도 갈 수 있을정도로 익숙하다.
내가 다른 것들은 잘 참아도...
책 사는건 정말 못참겠다.
언제나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산다.
인터넷으로 사는게 더 싼데...
교보문고는 너무 비싸...
이번에 산건


다니자키 준이치로를 참 좋아한다.
특히 민음사에서 나온 저 시리즈가 너무 좋다.
민음사가 책을 참 잘 만든다.
표지 일러스트가 참 이쁜데 모든 시리즈를 차례대로 대면 그림이 이어진다.




그리고 서점에 가면 항상 사고 싶은 책들을 찍어 두는데 언제나 다 사지는 못한다.

교보문고 장바구니에만 37권이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도 다 사고 싶다.
항상 사고 싶은 것만 너무 많아.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플랜트-이달의 큐레이터 (0) | 2021.09.30 |
---|---|
지적자본론 (0) | 2021.09.24 |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창업에 대해 (0) | 2021.09.20 |
슌킨 이야기 (0) | 2021.09.17 |
마음-나쓰메 소세키 (0) | 2021.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