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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9

창업 준비 10 지금까지의 상황 보고. 요즘에는 바리스타 일을 풀타임 뛰면서 여가 시간이 거의 없다. 9시부터 6시라 일끝나고 저녁 먹으면 잘 시간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진척이 없다. 일을 그냥 많이 배우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정도는 감기에 독하게 걸려서 다른 것을 전혀 하지 못했다. 심지어 운동도 가지 못했다. 눈물이 난다,,,, 하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지,,,, 근손실 나니까,,,, 머신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압력... 그리고 또 뭐가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최근 생일이어서 여러 선물을 받았는데 책도 받았다. 커피 과학이라는 책이다. 물론 아직은 못읽고 있다. 현재는 의지와 표상의로서의 세계를 읽고 있다. 이건 다 읽으려면 1년은 걸릴 거 같다. 책이.. 2021. 12. 5.
창업 준비 9 오늘은 카페쇼를 방문하고 왔다. 사실 비지니스 데이에 갔어야 했는데 특강 때문에 결국 밀려나서 오늘 갔다. 확실히 사람이 매우 많았다. 진짜 너무 많다. 혹시 내일 방문한다면 하루에 다 보는 것은 무리이니 한 곳에 초점을 맞춰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커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d홀에서 대부분 있었다. d홀이 스페셜티, 드립커피, 원두 등이 있다. 딱 커피쇼를 처음 생각했을때 나오는 이미지이다. 라떼아트 콘테스트도 잠깐 봤다. 사장님이 있는 마인드 포지를 먼저 갔는데 도망가셨다 ㅋㅋㅋㅋ 부스에 있으면 정말 힘들거 같다... 개인적으로 d홀에는 약간 바깥쪽에 길게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컬러드빈이나 뭐랄까 다양한 커피들을 맛볼 수 있다. 정말 커피의 집약체? 요런식으로 있는데 시음도 .. 2021. 11. 12.
창업 준비 8 시간이 참 빠르다. 창업 관련 글을 처음 쓴게 8월 말인데 지금은 벌써 11월이다. 날씨도 꽤나 추워졌다. 서점 창업을 준비하던 나는 그 방향성이 조금 바뀌었다. 처음에는 서점만 할 수 없으니 생각했던 커피였는데 이 커피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재밌다. 내가 일을 배우는 사장님한테서 초청권을 받았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회는 놓칠 수 없다. 원래 그냥 돈주고 예약하고 사장님한테 다음주에 찾아뵙겠다고 했는데 마침 초청권을 그냥 주셨다. 와우 지금은 목요일까지 학교 특강을 듣는게 있어서 금요일에 방문하려고 한다. 가서 유튜브도 촬영해야지. 우선 학교 특강은 sns운영 관련 특강을 듣고 있다. 어제는 대면으로 특강이 진행돼서 춘천까지 갔다왔다. 살인적인 스케줄... 요즘 느끼는 거지만 내 인생에서 .. 2021. 11. 10.
창업 준비 7 조금 오랜만에 찾아온거 같다. 백신 이후 몸을 회복했다. 처음 창업 계획을 얘기했던 누나한테 지금까지 정리된걸 보여주고 얘기를 나눴다. 얘기를 나누면서 춘천에 대한 생각이 좀 많아졌다. 춘천에서 과연 잘 될 수 있을 것인가. 한림대는 확실히 위태로울 것 같고 고민하던 찰나에 후임한테 전화가 왔다. 18기수 후임😂 근데 동갑이고 사는 곳도 가까워서 엄청 친해졌다. 저번엔 밥도 얻어먹었다... 하하 전역하면 밥사줘야지 11월에 전역을 한단다. 그 친구한테도 내 계획을 얘기해줬다. 그 친구는 워낙 이곳저곳 많이 다니고 아는 것도 많아서 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 친구가 추천해준 곳은 부암동이었다. 부암동이 워낙 좋기도 하고 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그 친구 전역하면 만나서 부암동을 가볼까 .. 2021. 10. 18.
창업 준비 6 요즘 정신이 너무 없어서 글쓸 힘도 없었다. 일상이 운동갔다 알바갔다 알바갔다 자고... 이게 계속 반복이다. 카페 알바는 매우 재밌다. 다양한 사람들이랑 일을 같이 해서 재밌다. 다들 착하시다 음료는 이제 배우고 있는데 좀 헷갈리긴 한다. 손님이 꽤나 많은 편인거 같다. 고센에서는 김치볶음밥이랑 와플 나간 기억밖에 없는데...😂 맞다 저번에 고센에 갔을때는 로스팅을 배웠다. 지옥이었다. 나는 더위에 매우 약한 편이다. 그런데 로스팅을 하려면 온도가 200도 가까이 올라가고 계속해서 로스팅을 해야하기에 문을 다 닫고 갇혀 있었다. 그야말로 생지옥... 대략 7통?? 정도 했던거 같은데 로스팅 하기 전에 헨들링을 거친다. 벌레먹은 것이나 파손된 원두를 걸러내기 위함이다. 요놈들은 들어가봐야 커피 맛만 상한.. 2021. 10. 8.
창업 준비 4 이번에 집근처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카페다. 알바생은 꽤나 있는 편이었다. 어떨지 기대와 걱정이 된다. 한편 오늘도 역시 카페에 가서 일을 배웠다. 오늘도 카스테라를 만들었는데 증말 노르스름한게 맛있게 생겼다. 냄새도 정말 최고다. 머랭 만드는게 참 신기하다. 볼때마다 변화하는 과정을 보기 시작하면 계속 보게 된다. 커피의 쓴맛을 조절하기 위해선 추출시간, 머신온도, 원두 분쇄도가 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하냐. 알바 면접을 볼때 커피의 쓴맛이 좀 강했기 때문이다. 사장님이랑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했다. 이번에 서울숲 쪽 얘기도 했는데 과거 가로수길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월세가 쌌기 때문이다. 가로수길 메인 스트릿이 가장 월세가 쌌다고 한다. 그래서 ..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