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오징어 게임이냐

요즘 가장 화제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봤다.

예고편도 못보고 봤는데 상당히 재밌다.

지금까지 8화를 보고 있는데 6화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기존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위선적인 모습을 정말 싫어했는데

여기선 그런 점이 없다.

다소 짜증나는 캐릭터가 있긴 하다만...

되게 시끄러운 아줌마가 있다.

듣고있으면 내가 다 정신사납다...

주변에선 평이 좋지 않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지금까지만으로 충분히 재미있는데.

헌트 같은 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하지만 이름은 정말 너무 이상하다.

오징어 게임이 원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때문에 좀 붕 뜨는 느낌이 있다.

마스크도 저 동그라미 세모 네모는 어울린다만...

다른 마스크들은...

뭐 그런 점만 빼고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현실적이다.

상황이 벌어지면서 캐릭터들이 취하는 행동들이나 생각들이 현실적이다.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준다.

우리나라 드라마치고 상당히 인상깊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