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대표적으로 핫한 곳들이 있다.
내가 자주 갔던 곳들 중에는
1. 홍대
2. 건대
3. 가로수길
4. 잠실
5. 성수
6. 강남
7. 여의도
대충 이정도로 있는것 같다.
코로나 이후 상권들이 박살이 났고
그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변했다.
우선 홍대.
홍대는 최근에 클럽에서 코로나가 터졌다는데
클럽이 아직도 하는줄 몰랐다.
가는 사람 없을거 같은데...
홍대하면 힙하고 외국인이 많다는 느낌이 컸는데
확실히 사람이 많이 줄긴 했다.
그래도 좀 영하고 외국인이 몰리는 건 그대로인 것 같다.
다만 이제는 홍대보단 좀 더 구석으로 들어가면 있는 연희동, 연남동 쪽이 더 떠오르는 것 같다.


홍대는 약간 너무 물리는 느낌?
연희동 연남동 안쪽이 구석 구석 감성지고 독특한 장소들이 많은 것 같다.
코로나 이후 sns의 역할이 커지면서 구석 구석 숨어있는 곳들 조차 잘 찾아간다.
아무래도 외출이 좀 더 소중해졌기(?)때문에
다음으로 건대.
건대는 사실 그냥 비슷하다.
건대는 뭔가 모호한 느낌
핫플이라고 하기엔 좀 네임드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확실히 사람이 많긴 하다.
술집들도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다.

뭐 그냥그냥 핫플이라기엔 무난한 곳이다.
그리고 가로수길
가로수길은 정말 많이 변했다.
예전의 그 가로수길이 아니다...
우선 그 메인 도로가 난장판이 됐다.
그 인도를 다시 만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정말 난잡하다는 느낌이 든다.
빈 건물들도 많이 보인다.
메인 도로에 빈 건물이 많다는건 좀 충격적이었다.
그래도 아직 골목 쪽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많긴 하다만
많이 변했다...
다음으로는 잠실
잠실은 내 집근처이기도 하고
워낙 많이 가기도 하는 곳이라
사실 크게 변화를 모르겠다.
전처럼 석촌 호수에는 사람이 많고
코로나 때문에 근처에서 술마시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송리단길, 잠실에서 좀 더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 맛집들이 숨어있다.
인기 많은 곳들은 많다.
사람이 정말 몰린다.
뭐 잠실은 좀 반경이 넓어진 느낌?
그리고 내가 글을 쓴 이유, 성수.
오늘 서울숲을 갔다가 성수를 갔는데 여기가 사람이 진짜 많았다.
오랜만에 사람 많은 곳을 봤다.
정확히 성수... 압구정 그쪽 쯤이다.
서울숲은 사람이 정말 많았고 외국에 온 느낌이었다.
오늘 날씨가 공원에 누워있기 참 좋아서 그런지
진짜 사람이 많았다.
다들 돗자리랑 의자 챙겨서 피크닉을 왔다.
작년 겨울에 왔을때는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차기 핫플은 성수가 될것같다.
서울숲 근처로 해서 가장 핫플이 될것같다.

다음은 강남.
강남은 뭐 사람 많긴한데
학원이 워낙 몰려있고 회사들도 몰려있어 핫플이라고 하기엔 에매한거 같다.
딱 소개팅하는 그런 느낌이다,,
마지막으로는 여의도이다.
여의도는 더 현대가 들어오면서 핫플이 된건 다 알것이다.
더 현대에서 워낙 다양한걸 하고 있기도 하고
근처 공원도 꽤나 좋았다.


여의도는 이제 생겨나는 중이라 더 좋아질것 같다.
생각해보니 이태원, 용산, 명동, 혜화도 있다.
용산, 혜화는 좀 뜨는거 같고
이태원은 그대로
명동은 상권이 다...
아무튼 오늘의 하고 싶은 말!
서울숲 근처가 진짜 핫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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