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 창업 준비 5 오늘 드디어 첫 출근을 했다. 아침 6시에 운동을 하고... 9시 출근이었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 좀 걸렸다. 위치가 좀 에매하다. 지하철이나 버스 타기엔 너무 가깝고 자전거 타기엔 좀 먼?? 커피 머신은 고센에서 쓰는 제품과 똑같았다. 그라인더의 경우는 고센보단 좀 더 큰 제품같다. 그런데 손님이 많은데 그라인더가 하나밖에 없어서 좀 촉박했다. 일은 일단 쉬운것만 했다. 첫날이라서... 다행히 분위기가 좋고 다들 친절하고 좋아보였다. 친해지면 더 재밌을것 같다. 카페에서 비율은 대부분이 아메리카노 그리고 라떼가 좀 있다. 얼른 배워야지. 그리고 고센 사장님이 넷플 조던 라스트댄스와 책을 읽어 오라고 하셔서 열심히 보고 읽는중이다. 어제 학원 알바에서는 책만 읽었다. 쉬는 시간에는 틈틈히 넷플을 보고... 2021. 10. 5. 창업 준비 4 이번에 집근처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카페다. 알바생은 꽤나 있는 편이었다. 어떨지 기대와 걱정이 된다. 한편 오늘도 역시 카페에 가서 일을 배웠다. 오늘도 카스테라를 만들었는데 증말 노르스름한게 맛있게 생겼다. 냄새도 정말 최고다. 머랭 만드는게 참 신기하다. 볼때마다 변화하는 과정을 보기 시작하면 계속 보게 된다. 커피의 쓴맛을 조절하기 위해선 추출시간, 머신온도, 원두 분쇄도가 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하냐. 알바 면접을 볼때 커피의 쓴맛이 좀 강했기 때문이다. 사장님이랑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했다. 이번에 서울숲 쪽 얘기도 했는데 과거 가로수길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월세가 쌌기 때문이다. 가로수길 메인 스트릿이 가장 월세가 쌌다고 한다. 그래서 .. 2021. 10. 4. 코로나 이후 차기 핫플레이스 서울에는 대표적으로 핫한 곳들이 있다. 내가 자주 갔던 곳들 중에는 1. 홍대 2. 건대 3. 가로수길 4. 잠실 5. 성수 6. 강남 7. 여의도 대충 이정도로 있는것 같다. 코로나 이후 상권들이 박살이 났고 그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변했다. 우선 홍대. 홍대는 최근에 클럽에서 코로나가 터졌다는데 클럽이 아직도 하는줄 몰랐다. 가는 사람 없을거 같은데... 홍대하면 힙하고 외국인이 많다는 느낌이 컸는데 확실히 사람이 많이 줄긴 했다. 그래도 좀 영하고 외국인이 몰리는 건 그대로인 것 같다. 다만 이제는 홍대보단 좀 더 구석으로 들어가면 있는 연희동, 연남동 쪽이 더 떠오르는 것 같다. 홍대는 약간 너무 물리는 느낌? 연희동 연남동 안쪽이 구석 구석 감성지고 독특한 장소들이 많은 것 같다. 코로나 이후 .. 2021. 10. 2. 춘천은 낭만의 도시 이번에 방문한 곳은 춘천의 육림고개입니다. 춘천의 육림고개는 과거 70~80년대 인기있던 곳을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춘천시에서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되살아난 곳입니다. 그래서 저마다 특색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춘천일기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문을 열지 않아서 실패했습니다. 대신 올라라는 카페에 방문했는데 상당히 매력있는 곳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루프탑을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루프탑에서 야경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맥주도 마실 수 있어 다음에 꼭 방문하려고 합니다. 카페 내부도 상당히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골목 골목 이런 카페들이 위치해 있어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차근 차근 둘러보며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면 당연히 파전을 먹어야 겠죠? 비오는 날에 파전을 먹는 이.. 2021. 9. 30. 북플랜트-이달의 큐레이터 북플랜트에서 진행중인 이달의 큐레이터를 신청해서 보게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인 모춘님이 첫타자라 못참고 결제했다... 하하 짜잔 포장이 되게 정성스럽게 되어 있다. 그래서 뭔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사실 주문했던거 까먹음) 갑자기 택배 온다고 해서 뭘 시켰나 했다 구성도 되게 알찼다. 책 큐레이션과 스티커 엽서 책.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모춘님의 책은 바로 '유혹하는 글쓰기' 참 나에게도 잘 맞는 책이라 놀랐다. 작가 지망생이니까 ㅎㅎ 심지어 스티븐 킹의 소설도 매우 좋아한다. 그의 소설은 너무 흡입력 있다. 외국의 서점에서도 스티븐 킹의 신작이 나오면 눈물이 난다고 한다😂 워낙 인가가 많아 나오면 다들 사려고 줄을 서니까 요즘에 그런 소설가는 흔치 않다보니 근데 아직 책은 읽어.. 2021. 9. 30. 창업 준비 3 네 요즘도 열심히 창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로스팅 전 원두를 분리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이걸 알고리즘 적용하기 위해 샘플로 만드는 거더군요. 창업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집다... 우선, 위치 메뉴 컨셉 등등 전에 플라스크의 느낌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지노형과 가기로 했다. 유튜브를 하라고 계속 말하는 두사람이 있는데 지노형과 사장님이다😂 사실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 또 너무 거창한 느낌이 들거 같기도 해서... se라 잘 찍힐지 모르겠다. 편집도 오랜만에 하니까 되게 복잡하다. 아 그리고 카스테라를 만들어 봤다. 제빵은 참 묘하다. 어렵다 어려워... 그래서 메뉴에 넣을지 참 고민이 된다. 사실 제빵을 배우지도 않았고 장비들도 필요하고 넣는다면 와플정도? .. 2021. 9. 27.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