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랜만에 찾아온거 같다.
백신 이후 몸을 회복했다.
처음 창업 계획을 얘기했던 누나한테 지금까지 정리된걸 보여주고 얘기를 나눴다.
얘기를 나누면서 춘천에 대한 생각이 좀 많아졌다.
춘천에서 과연 잘 될 수 있을 것인가.
한림대는 확실히 위태로울 것 같고 고민하던 찰나에 후임한테 전화가 왔다.
18기수 후임😂
근데 동갑이고 사는 곳도 가까워서 엄청 친해졌다.
저번엔 밥도 얻어먹었다... 하하 전역하면 밥사줘야지
11월에 전역을 한단다.
그 친구한테도 내 계획을 얘기해줬다.
그 친구는 워낙 이곳저곳 많이 다니고 아는 것도 많아서 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 친구가 추천해준 곳은 부암동이었다.
부암동이 워낙 좋기도 하고 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그 친구 전역하면 만나서 부암동을 가볼까 한다.
그리고 이번에 인스타를 보면서 내가 구상하는 서점과 상당히 흡사한 곳을 발견했다.

내가 구상했던 저런 계단 형식의 앉을 공간이다.
좀 멀긴한데 꼭 가보려고 한다.
그리고 융드립 커피 맛을 보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이게 웬걸
서울에는 거의 없었다.
게다가 로스팅+융드립 느낌이라
전문성 느낌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
이 점에서 서울에서 하는 것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
융드립 카페가 거의 없다는 건 내 카페의 usp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융드립도 한번 맛을 봐야할 거 같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튜브!
이번에 왜 유튜브를 시작하는지에 대해 영상을 찍었다가 굳이 필요 없는 것 같아서 폐기했다.

여기에다가는 올려야지 ^^
아무튼 이런 느낌으로 편집해서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팬층이 생기지 않은 시점에서 필요없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첫번째 콘텐츠는 니체를 좀 가볍게 알려주는 영상으로 올리려고 한다.
인트로는 완성 ㅎㅎ
기대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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